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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탐정협회와 드림픽쳐스21은 지난 4일 탐정 웹툰 제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탐정산업 대중화에 관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업무협약을 본격적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탐정을 소재로 하는 웹툰을 제작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간담회에는 하금석 한국공인탐정협회/한국특수교육재단 회장과 강정석 총괄이사, 김일권 드림픽쳐스21 대표와 웹툰 제작진, 염건령 가톨릭대학교 탐정학 교수, 김환권 한국탐정협회 지도교수가 참석했다. 이들은 탐정산업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웹툰의 제작 방향에 관한 심도깊은 논의를 가졌다.

특히 방송 시사프로그램 수사 전문 패널로 유명한 염건령 교수와 김환권 교수는 국내외 사건사고와 탐정 산업과의 밀접한 연관성과 다양한 소재 등의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탐정 콘텐츠 제작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하금석 한국공인탐정협회/한국특수교육재단 회장은 “이번 탐정 웹툰 제작 간담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탐정 산업이 대중화하는 큰 물꼬를 트게 될 것이다. 수많은 미제 사건, 부조리 사건 사고 등의 다양한 탐정 관련 소재를 바탕으로 웹툰이 재미있게 만들어진다면 탐정 산업의 홍보, 법제화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드림픽쳐스21의 김일권 대표는 “한국공인탐정협회가 가지고 있는 각양각색의 탐정 스토리텔링 소재들을 바탕으로 기획되는 탐정 웹툰은 남녀노소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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